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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유역환경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금강유역환경청은 오는 19일까지 ‘푸른환경지킴이’ 참가학교를 모집한다.
금강수계에 소재한 초·중학교는 모두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참가신청서를 작성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kepa21@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푸른환경지킴이 대상학교 선정기준을 강화해 환경보전 홍보활동을 성실히 수행할 학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푸른환경지킴이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환경체험을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 친환경 생활을 하도록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청소년들을 잠재적 그린리더로 양성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능력을 키우도록 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22개 학교는 교당 20명 내외로 팀을 구성 환경보전 홍보, 하천 생태모니터링, 환경오염도 측정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선정된 학교는 반기별로 환경 주제(수질, 대기, 재활용, 기후변화 등)를 정해 토론을 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홍보활동(피켓 홍보 등)을 한다.
또 인근 하천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오염매체별(수질·대기 등) 오염도 비교가 가능한 지점 2곳을 선정 오염도 측정·비교 체험을 한다.
우수활동학교는 환경관련시설 견학과 탐방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연말에 우수활동학교 4개교(대상 1개, 우수상 1개, 장려상 2개)를 선정 환경부장관 등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경용 금강유역환경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금강수계 소재 학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