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는 오는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노래교실을 운영한다.(사진제공=부산 사상구) |
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4일, 21일, 28일 4회에 걸쳐 백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의료급여수급자의 행복감과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신나는 노래교실을 운영한다.
신나는 노래교실은 의료급여 사례관리대상자 중 고위험군에 속하는 의료급여수급자 60명을 대상으로 노래교실과 웃음치료강의,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올해 사상구 의료급여 특화사업으로 상·하반기에 두 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복지관리과 관계자는 “약물 의존도가 높은 만성질환 의료급여수급자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행복감과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은 물론 질병과 외로움으로 인한 과다 의료 이용을 억제하여 의료급여 재정절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