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경찰서./아시아뉴스통신 DB |
부산 사하경찰서는 매장의 관리소홀을 틈 타 의류를 훔친 혐의로 교사 A씨(57)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7일 오후 2시 20분쯤 부산 사하구 다대로 모 아울렛 1층 의류매장 앞에서 진열대에 전시된 여성용 오리털 코트 시가 45만원 상당을 발견하고 구경하는 척 하며 이를 입고 가 훔친 혐의다.
경찰은 CCTV 등을 확인 해 A씨를 임의동행 형태로 입건했고, 범행을 시인 받아 피해품을 변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