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가 위촉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11일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 4명을 ‘2017년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실현한다는 방침으로 올해 72개소 어린이집에 대한 모니터링을 목표로 운영하게 된다.
부모와 보육전문가 4명이 2인1조로 월 1회 이상 어린이집을 방문, 건강관리 등 12개 항목의 지표로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특히 신규?시설장 변경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보육시설 운영전반과 재무회계 규칙, 아동학대 예방?조치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연 2회 개최, 보육의 질 향상에도 힘써 나간다.
성산구 관계자는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과 함께 아이들이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니터링단이 아동학대 예방의 파수꾼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