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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은 오르고 최교진 교육감은 내리고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4-12 09:31

충청권 안희정지사 1위
리얼미터가 지난 11일 발표한 지지도 조사에서 6위와 15위를 기록한 이춘희 세종시장(왼쪽)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아시아뉴스통신DB

1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지난달 전국 시도지사와 시도 교육감 지지도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은 전달에 비해 3계단 오른데 비해 최교진 교육감은 4계단 주저 앉았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이춘희 시장은 전달 지지도 50.8%로 9위를 차지했으나 지난달에는 52.6%로 6위로 올라섰으나 최교진 교육감은 38.1%로 15위를 기록 전달의 40.7% 11위에서 떨어졌다.

시도지사 평가에서 안희정 충남지사는 82.0%로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1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낙연 전남지사가 60.1%로 2위 김기현 울산시장이 56.6%로 3위를 차지했다.

가장 낮은 시도지사 최하위 3인은 서병수 부산시장(32.2%) 윤장현 광주시장(35.6%) 유정복 인천시장(36.0%)로 조사됐다.

수도권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51.2%)이 1위를 기록했고 이어 남경필 경기지사(40.5%) 유정복 인천시장(36.0%) 순으로 나타났다.
 
11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지난달 전국 시도지사 지지도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이 6위를 기록했다.(사진출처=리얼미터)

충청권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82.0%)가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이춘희 세종시장(52.6%) 이시종 충북지사(51.0%) 권선택 대전시장(40.8%) 순이었다.

영남권에서는 김기현 울산시장(56.6%)이 1위를 기록했고 이어 김관용 경북지사(56.5%) 홍준표 경남지사(45.3%) 권영진 대구시장(43.7%) 서병수 부산시장(32.2%) 순으로 집계됐다.

호남권에서는 이낙연 전남지사가 60.1%로 가장 높았고 송하진 전북지사(50.9%) 윤장현 광주시장(35.6%) 순이었다.

하락폭이 가장 큰 시도지사는 남경필 경기지사로 2.3%p 내린 40.5%로 14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다.

전국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부문에서는 광주 장휘국 교육감이 56.8%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1월 대비 1.7%p 내렸으나 순위 변동 없이 1위를 기록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11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전국 시도교육감 지지도에서 15위를 기록했다.(사진출처=리얼미터)

전남 장만채 교육감은 1.0%p 상승한 56.2%로 2위를 유지했고 전북 김승환 교육감은 1.1%p 상승한 53.6%로 3위에 머물렀다.

긍정평가가 가장 낮은 교육감 최하위 3인은 울산 김복만 교육감(28.9%) 대전 설동호 교육감(34.3%) 세종 최교진 교육감(38.1%) 순으로 집계됐다.

진보교육감의 평균 직무수행 지지도는 41.3%, 보수 교육감은 36.5%로 진보교육감이 4.8%p 더 높게 나타나 진보성향 교육감이 보수성향 교육감을 오차범위(±3.1%p)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2017년 3월 전국 시도 교육감의 평균 직무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2월 대비 0.5%p 내린 42.7%, 반면 부정평가는 0.2%p 오른 36.2%로 집계됐다.

전국 광역시도 주민생활만족도에서는 충청북도가 63.3%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이어 세종시(62.8%)가 2위 광주(61.3%)가 3위로 톱3에 올랐다.

만족도가 가장 낮은 지역은 부산(52.2%)으로 조사됐고 이어 대구와 전북이 각각 53.8% 54.6%로 뒤를 이었다.
 
11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전국 광역시도 주민생활만족도에서 세종시가 2위를 기록했다.(사진출처=리얼미터)

수도권을 살펴보면 경기가 56.5%의 주민생활만족도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서울(56.3%) 인천(54.9%) 순이었다.

특이한 것은 충청권의 충북(63.3%) 세종(62.8%) 충남(60.3%) 대전(59.0%)이 모두 6위 이상의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시와 도를 비교하면 9개 도의 주민생활만족도는 58.2% 특별시 포함 8개 광역시는 57.2%로 1.0%p 오차범위(±3.1%p) 내의 격차를 보였다.

한편 3월 전국 시도의 평균 주민생활만족도는 2월 대비 0.4%p 오른 57.7%, 반면 불만족도는 0.7%p 내린 33.8%로 집계됐다.

이 조사는 풀뿌리 지방자치의 발전, 공공정책, 사회 현안 등에 대한 국민여론 수렴을 목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시도 주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IVR)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통계보정은 2016년 5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이뤄졌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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