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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구, 창원터널 노후도로 재포장공사 시행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4-12 09:39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창원터널 내부 도로의 주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2일부터 10일간 터널 내 노후로 파손, 균열 등 노면이 불량한 도로를 재포장한다고 밝혔다.

성산구는 창원터널을 이용하는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인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6시 사이 터널 내 2개차로 중 1개차로만 통행을 통제, 작업을 할 계획이다.

창원터널은 길이 2.4km의 편도 2차로 터널로 창원과 김해를 연결하는 주요 관문이다.

하루 9만여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중요한 터널로 성산구는 터널 내 노후로 균열?파손된 도로를 절삭?재포장을 통해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한다.

또한 차량통행 불편 해소로 터널 내 차량의 쾌적한 도로 주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도로 재포장을 추진하게 됐다.

성산구 관계자는 “작업 시 싸인보드 차량, 안전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신호수를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기간 내 차량정체가 우려됨으로 우회도로를 이용하시고 터널 이용 시 운전자들의 주의 운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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