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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아동 안전지도 제작’ 설명회 가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4-12 10:11

11일 경상대학교 건축학과 강석진 교수가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와 창원시 아동?여성인권연대(위원장 박선애)는 11일 여성회관 창원관 5층 대강당에서 ‘아동 안전지도 제작’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초등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우리동네 한바퀴 지킴이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경상대학교 건축학과 강석진 교수의 ‘아동 안전지도 제작’에 대한 설명과 박선애 위원장의 ‘아동 성범죄 예방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아동안전지도 제작은 초등학생들과 우리동네 한바퀴 지킴이단이 학교 반경 500m이내를 조사해, 위험요소와 안전요소의 인식정도를 확인하는 등 조별로 위험?안전요소를 지도에 표기하고 사진촬영, 주민인터뷰 등의 현장조사로 지도를 제작하게 된다.

이날 설명회에서의 다양한 질문과 높은 관심도는 해당 학교의 안전지도 제작교육과 홍보로 이어질 예정이다.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는 아동 안전지도 제작 후 행정기관의 모니터링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관청에 직접 공문을 발송하고 처리 또는 보완을 요구할 예정이다.

백원규 여성청소년보육과장은 “아동안전지도 제작은 잠재적 피해자인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한 학교주변 범죄위험 공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범죄대처능력을 향상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 설명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여성회관 마산관 강당에서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초등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차 설명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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