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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공도서관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공모사업 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4-12 10:39

경남 창원시 성산도서관(관장 강문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공공도서관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공공도서관으로 떠나는 가족여행’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가족이용자를 대상으로 공공도서관의 편리한 시설과 다양한 자료?전문 인력 등을 활용한 수준 높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성산도서관은 ‘도서관이 살아있다’란 주제로 7세부터 초등학생 자녀로 구성된 가족 15팀을 대상으로 오는 7월26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인사하기, 이름맞추기 등의 ‘감각 깨우기’ 행동화 게임으로 시작, 가족이 함께 종이로 다양한 동물을 만들며 가족별 화합과 친밀감을 형성시킨다.

또한 도서관 곳곳을 다니며 10가지 미션을 수행하면서 도서관의 역사, 자료실 소장도서, 공간, 일하는 분들에 대해 알아가는 도서관 탐험 후 도서관지도를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어 고구려의 시조인 동명성왕과 고구려의 건국과정을 그린 ‘동명성왕’ 그림자극을 OHP 대형 스크린으로 관람하고 고구려 벽화그리기 체험으로 마무리된다.

강문선 성산도서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탐험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서관과 친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성산도서관 사서담당(055-225-74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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