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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전부터 실시된 경북 상주 공검면 동막 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에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
4.12 재보궐선거일인 12일 오전 11시 현재 경북 상주.의성.군위.청송 국회의원 선거구의 평균 투표율이 20.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월 총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1.75%p 낮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5시간 동안 해당 지역구 선거인 총 18만2858명 가운데 3만7107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7∼8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율 상주 11.93%, 군위 17.17%, 의성 13.95%, 청송 12.14%를 합치면 투표율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사전투표율은 이날 오후 1시쯤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된다.
지난해 4월 열린 제20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오전 11시) 투표율은 상주 20.9%, 군위 21.3%, 의성 20.4%, 청송 25.4%로 평균 22%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회의원 재선거 치러지고 있는 지역이지만 공휴일로 지정되지 않아 최종 투표율은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월 열린 제20대 총선의 최종 투표율은 상주 62.4%, 군위 64.2%, 의성 60.3%, 청송 61.3%이다.
한편 이번 재보궐 선거는 국회의원 선거구 1곳, 기초단체장 3곳, 광역의원 7곳, 기초의원 18곳에서 치러지며 투표소는 총 601곳이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투표소를 찾아 투표해야 한다.
선관위는 이르면 오후 10시쯤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고 자정쯤 개표 작업이 대부분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