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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노사 대표, 구미고용노동지청장이 노사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도로공사노동조합 이택기 위원장, 박정웅 구미고용노동지청장, 박승갑 한국도로공사 경영본부장.(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
한국도로공사 노사는 지난 11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고용노동부 구미지청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위한 노사 사회적 책임 실천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도로공사 노사와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지역우수인재 및 사회적 약자 채용 준수 ▲청년고용 절벽 해소를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 확대 ▲중소건설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 협의체 운영 ▲협력사 근로자의 능력개발을 위한 기술지식 나눔 센터 운영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 외에도 한국도로공사 노사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운영과 기업문화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장기 휴가제' 등 탄력적 휴가 제도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협약을 바탕으로 자문과 지원을 하게 된다.
변상훈 한국도로공사 인력처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행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가 모범적 기업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