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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경북 청송군 지역자율방재단이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권역별 자율방재단 우수 활동사례 발표회에서 국민안전처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청송군청) |
경북 청송군은 청송군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규욱)이 최근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권역별 자율방재단 우수 활동사례 발표회에서 전국 지자체 중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민안전처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송군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과 '청송군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2008년 8월 설립된 후 매년 발생하는 청송군의 재난재해 예방 및 복구에 힘써 왔다.
지난해 부남면 전투기 추락으로 인한 산불 진화, 봄철 강풍 피해지역 복구 작업, 관내 200여 독거노인가구에 화재경보기 설치, 홍수 대비 하천 유수지장목 제거를 비롯한 재난 예찰활동, 년 3회 이상 열리는 방재단 직무능력 강화교육에 적극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황동으로 수상의 영에를 안았다.
이규욱 단장은 "앞으로도 모범 방재단으로서 대형화와 복합화 돼 가는 자연재난의 관리에 앞장서고 방재전문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