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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경북 영덕군이 한국언론인협회, 서비스마케팅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속 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Korea Top Brand 대상' 시상식에서 ‘특산품브랜드’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북 영덕지방의 대표 특산물인 '영덕대게'가 '2017 코리아탑 브랜드 대상' 특산품브랜드 부문에서 6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
'영덕대게'의 진가를 유감없이 입증한 셈이다.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12일 '2017 Korea Top Brand 대상' 특산품브랜드 부문에서 '영덕대게'가 6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 서비스마케팅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속 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Korea Top Brand 대상'은 평가모델 KSME-KTB에 의해 엄격한 심사로 분야별 각 부문별 가장 높은 브랜드를 대상으로 선정하며, 소비자로부터 모범적 브랜드경영을 통한 신뢰 브랜드를 발굴키 위해 개최하고 있다.
바다 속 깊은 곳의 영양염류를 먹이로 하는 영덕대게는 각종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유의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 2010년도 G20정상회의 만찬장에 올랐으며 2011년 농업진흥청 151개 시군 인지도 조사 특산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매년 11월부터 5월까지 상주~영덕을 잇는 30호 고속도로와 7번 국도를 따라 내륙의 수많은 관광객들이 영덕대게 맛을 보러 온 차량들로 북적인다.
지난 3월 개최된 20회 영덕대게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천년을 지켜온 맛과 명성을 선보여 위상을 드높였다.
빼어난 맛을 앞세운 영덕대게는 각종 브랜대상 특산품브랜드 부문에서 연거푸 대상을 차지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영덕대게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타 브랜드와 차별적이고 혁신적인 브랜드구축에 역량을 집결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