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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전 박보생 경북 김천시장과 김영수 김천경찰서장이 시청에서 '드론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김천시청) |
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12일 오전 시청에서 김천경찰서(서장 김영수)와 실종자 발생시 조기발견 체계 구축을 위한 '드론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드론을 활용해 산악지역이나 오지 등에 실종자를 수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치매노인 등 실종자 조기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천시 인구의 6.2% 달하는 1790여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
김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방제, 산림조사 등에 활용하기 위해 드론을 구입 시정업무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드론(Drone-영어 단어로 벌이 내는 웅웅거리는 소리를 뜻함)은 20세기 초 군사용으로 탄생됐으며, 무선전파로 조종할 수 있는 무인 항공기로 카메라, 센서, 통신시스템 등이 탑재돼 있으며 25g부터 1200kg까지 무게와 크기도 다양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