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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백선기 경북 칠곡군수(오른쪽)가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7 Korea Top Brand Awards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칠곡군청) |
경북 칠곡군이 12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7 Korea Top Brand Awards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를 업종별 특성에 맞게 분야별로 나눠 대한민국 TOP 브랜드를 선별 시상하는 'Korea Top Brand Awards'는 한국언론인협회와 서비스마케팅학회 공동주최로 사회공헌브랜드 등 10개 부문을 시상했다.
칠곡군은 호이장학금, 착한가게, 착한일터,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조성, 재능기부 등 활발한 나눔활동이 높은 평가 받았다.
군이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조성한 칠곡호이장학금은 85억원에 달한다.
또 매출액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착한가게 경북도내 가입율 1위, 착한일터 도내 가입율 1위를 차지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의 인구는 대한민국 인구의 0.002%에 불과하지만 나눔 활동 참여는 인구의 1000배에 해당하는 대한민국 2%를 차지할 정도로 나눔 문화가 활성화 돼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