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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부터 이틀간 제2회 독도 교육주간을 맞아 김천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2017 김천 독도사랑' 행사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김천교육지원청) |
경북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태덕)은 제2회 독도교육주간을 맞아 11~12일 이틀간 김천초등학교 강당에서 '2017 김천 독도사랑' 행사를 가졌다.
초.중등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독도사랑 플래시몹 행사와 독도골든벨 대회를 함께 하며 독도수호 의지를 높혔다.
독도골든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16명(초10명, 중6명)은 다음달 17일∼19일까지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할 예정이다.
김점섭 교육지원과장은 "일본 정부가 지난달 31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영토 왜곡 교육을 의무화 한 실정에서 이번 행사는 큰 의미가 있다"며 "참가한 학생들 모두가 독도지킴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