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퍼시픽항공 항공기.(사진제공=팬퍼시픽항공) |
필리핀 팬퍼시픽항공은 오는 27일 인천-보라카이 노선에 매일 2회 왕복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팬퍼시픽항공은 풀서비스항공사(FSC)로서 합리적인 운임과 한국인 승무원 탑승, 기내식(핫밀), 담요 서비스 및 20kg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 제공 등 실질적이고 스마트한 고객만족 서비스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운항 기종은 174석 모두 이코노미석으로 장착된 A320기종이다. 인천-보라카이 노선은 매일 2회 왕복 운항의 스케줄로 보라카이 행은 오전과 오후 출발편, 인천 귀국 행은 심야와 오전 출발편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행일정을 알차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운항 스케줄을 제공한다.
한편 팬퍼시픽항공은 1973년 Astro Air International로 설립되었으며 2016년 Pan Pacific Airlines로 리브랜딩 되었다. 이달 2호기 다음달 3호기가 연속으로 도입되고 올 하반기 추가 2기가 도입되어 올 연말기준 5기의 항공기로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인천-보라카이(칼리보) 구간 운항을 시작으로 향후 동일 노선 추가 증편 및 인천-세부, 인천-팔라완 노선 등 휴양지 노선에 취항할 계획이며 필리핀 국내 노선, 필리핀-중국 및 필리핀-대만 노선 등 국제선 확충도 올해 안에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