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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의성.군위.청송 국회의원 재선거 '평균 투표율 53.9%' 마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04-12 21:04

4.12 재보궐선거일인 12일 경북 상주시 상주고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의성.군위.청송 국회의원 재선거의 평균 투표율이 53.9%로 최종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해당 지역구 선거인 총 18만2858명 가운데 9만8488명이 투표를 마쳤다. 여기에는 앞서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는 지난해 4월 열린 제20대 총선 투표율 보다 적게는 3.4%p, 많게는 10.7%p 낮은 수치다.

오늘 치러진 재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상주가 51.7%, 군위 54.6%, 의성 56.9%, 청송 54.8%로 각각 나타났다.

상주지역의 지난해 투표율은 62.4%였다. 무려 10.7%가 낮아 무소속 단일화 효과가 어떤 결과로 나타날 것인지 주목이 된다.

함창읍이 43.29%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고 공검면이 63.41%로 가장 높았다.

한편 오늘 전국적으로 치러진 재보궐선거는 국회의원 선거구 1곳, 기초단체장 3곳, 광역의원 7곳, 기초의원 18곳으로 전국 투표소는 총 601곳이다.

선관위는 이르면 오후 10시30분쯤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고 자정께 개표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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