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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스템코(주)가 한국경영인증원 인증사 700여개 중 처음으로 ‘자동차산업 품질경영시스템 IATF 16949’ 인증을 취득했다.(사진제공=청주상공회의소) |
충북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한 고집적 회로필름 제조 전문기업인 스템코(주)가 12일 한국경영인증원 인증사 700여개 중 최초로 ‘자동차산업 품질경영시스템 IATF 16949’ 인증을 취득했다.
청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신시장 개척을 위한 도전정신과 인증획득에 대한 국내외 고객으로부터 니즈를 고려해 지난해 3월부터 인증 취득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IATF 16949:2016 인증’이 개정 된지 6개월만인 올해 인증을 받았다.
스템코는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OHSAS 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다년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공고한 실적을 쌓고 있으며 주력 제품인 COF(Chip On Film)는 박막필름에 미세회로를 형성해 Display용 Driver IC와 Package를 위한 연성회로필름으로 이번 IATF 16949 인증범위에 포함된 제품이다.
2016년 10월에 개정된 최신 자동차산업 품질경영시스템인 IATF 16949은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규격을 기본으로 IATF(International Automotive Task Force)가 작성한 자동차 관련 품질시스템 요구사항(설계. 개발. 생산. 설치 및 서비스)으로 유럽과 미국을 통합하는 글로벌 규격으로 탄생한 제도이다.
엄격한 기준과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 까다로운 취득 조건을 가지고 있다.
엄영하 스템코 대표이사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시기에 IATF 16949인증을 밑거름으로 기술 융합에 앞장서 회사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