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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환경문제 해결 연구개발사업 착수보고회 열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4-13 11:01

환경정책연구, 조사연구, 산·학·연 협력기술개발 3개 분야 12개 사업 대상

“도내 환경 현안문제 및 지역 기업체의 환경 애로사항 해결”
경상남도 청사 전경 /아시아뉴스통신 DB

경상남도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12일부터 3일간 창원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2017년 연구개발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밀착형 연구사업으로 선정된 과제를 대상으로 당해과제 연구계획에 대한 설명 및 자문, 연구방법의 적절정, 연구결과 활용계획 검토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개발사업은 매년 경남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정책개발사업, 조사연구?개발사업, 산?학?연 협력기술개발사업(틈새환경기술개발사업) 3개 분야로 나눠 선정된다.
  
올해 추진하는 연구과제는 총 12개의 연구사업이며, 3억8000만원을 투입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경상남도 하수도정책의 효율적 시행을 위한 신개념 분산형 하수처리방식의 융합 방안’ 등 환경정책연구·개발사업 4개, ‘농업용 비점오염저감을 위한 양배수장 효율적 관리 연구’ 등 조사·연구사업 6개, ‘경남지역 가축분뇨 이용 혐기성 소화공정의 효율 개선을 위한 미생물전기화학 기술의 적용’ 등 산?학?연 협력기술개발사업 2개이다.
  
안상용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연구사업을 통하여 도내 환경여건 등 환경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연구·조사사업과 지역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실용화 기술과 중소기업 환경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갈 것이다”며 “그 외에도 기업의 환경 애로사항과 민원 발생 기업체의 원인 등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도출하는 사전오염 예방·사후관리 기술지원 사업을 병행 추진하여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한편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경상남도와 환경부, 창원대학교가 컨소시엄으로 운영 중인 기관이다.

경남도내 대학과 연구?행정기관, 민간 기업체 등 지역 환경연구역량을 총 결집해 지역특유의 환경오염 실태파악 및 환경정책 수립에 필요한 조사연구사업과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현안기술개발연구 및 사후처리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164건의 연구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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