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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옥중조사 모두 끝…검찰, 17일 재판에 넘길 듯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17-04-13 11:26

박근혜?전 대통령./아시아뉴스통신 DB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5차 구치소 방문 조사가 끝났다.

오전 9시 15분부터 시작된 조사는 오후 9시 30분까지 12시간가량 진행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일, 6일, 8일, 10일 박 전 대통령을 서울구치소에 마련된 임시조사실에서 각각 10시간 40분, 9시간 20분, 8시간 30분, 12시간 20여분 동안 조사한 바 있다.

검찰은 이번 조사에서도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강제 모금에 따른 직권남용과 강요, 삼성그룹 뇌물수수 등 혐의 전반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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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아시아뉴스통신 DB

검찰은 또 특별한 사정 변화가 없는 한 추가 대면조사를 진행하지는 않는다는 방침이어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옥중 보강수사는 사실상 마무리됐다.

한편 검찰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의 기소 시점에 대해 17일 정도가 가장 유력하다고 밝히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 수사를 마무리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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