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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AI방역 계열사 책임 관리제로 전환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7-04-13 11:13

방역 후속대책 발표…축종별 분야별 32개 중점대책 추진
AI 방역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는 앞으로 고병원성 AI 방역체계를 농장중심에서 계열사 책임방역 관리제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북도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AI 방역 대한 후속대책을 발표했다.
 
도는 충북의 AI 방역대책 기조는 가금농가의 90%이상이 계열사 소속인 점을 감안해 농장 중심 방역에서 계열사중심 방역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 농식품부의 협조가 필요한 15개 과제와 도 및 시군 자체적으로 취해야 할 축종별, 분야별 17개 과제를 중심으로 AI 대응체계를 재정비한다.
 
이번 대책은 금년도 H5N6형 바이러스의 특성상 농장 피해가 많았고특 예년과 달리 산란계 농장의 피해가 컸음을 감안했다.
 
AI 발생시 CCTV를 활용한 산란계농장 출입차량 통제, 도내 전역 예찰지역 확대,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보건부서와 공동대응 등 잘되었던 점은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충북도는 이번에 마련한 후속대책을 정부에서 발표할 대책안과 더불어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AI예방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축산 관계자의 실천이 가장 중요한 만큼 계열사(농가)와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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