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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키즈카페 등 신종업체 위생 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4-13 11:34

오는 17일부터 42일간 키즈카페, 성인용 룸카페 전수점검

식재료 사용, 종사자 개인위생, 식품의 위생적 취급 등 종합점검
경남도내 운영 중인 '키즈카페' 모습 (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가 어린이 실내놀이터(일명 키즈카페)나 성인용 룸카페 등 새로운 형태의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위생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업체별 영업실태를 파악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오는 17일부터 6월16일까지 42일간이다.
  
경남도는 상반기에 키즈카페 34개소와 새로운 영업형태로 운영되는 성인용 룸카페에 대한 전수조사와 점검을 하고, 하반기에는 위반업소와 상반기 미점검 업소(폐문, 잠정 휴업 등)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실질적 위생관리 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시설관리자 및 조리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도 병행해 시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위생모 착용,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여부,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자재 냉동·냉장시설 보관·관리 여부, 영업장 내 청결관리, 기계·기구 및 음식기 사용 후 세척·살균 여부, 식품접객업소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위생상태가 취약하거나, 위생 안전관리에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업소는 중점 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식품으로 인한 피해는 그 범위가 광범위하고 증상 또한 다양하게 나타난다”며, “식품을 취급하는 업주들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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