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강원 고성소방서(서장 진형민)는 오전 10시부터 본서 소회의실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고성소방서) |
강원 고성소방서(서장 진형민)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본서 소회의실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 상황은 간성전통시장 내 상가에서 가스폭발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사망 2명, 중상 5명, 경상 14명 등 총 21명)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선착대 초기대응활동과 통제단 가동 메시지 부여ㆍ가동, 현장대응활동, 최종대응상황보고, 훈련 강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형민 서장은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소방서는 다른 기관보다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움직여야한다”며 “평상 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어떠한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