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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여성예비군 “국가안보 이상 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7-04-13 16:26

향방작계훈련 참가… 구급법·서바이벌·수류탄 투척 등 교육
13일 충북 충주예비군 훈련장에서 향방작계훈련에 참여한 충주시여성예비군 대원들이 구급법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충북 충주시여성예비군 대원들이 13일 충주예비군 훈련장에서 작계훈련에 참가해 국가안보에는 남녀 구분이 없음을 보여줬다.
 
작계훈련은 지역단위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전·후반기로 나눠 2회 실시하는 훈련이다.
 
지난 2011년 9월30일 창설된 충주시여성예비군은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 충주시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현재 37명으로 편성돼 지역 안보도우미 역할은 물론 군과 민이 함께 어울려 화합하는 상생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대원들은 안보교육을 시작으로 구급법과 서바이벌, 수류탄 투척 등의 훈련을 받았다.
 
이훈 제37보병사단은 제112보병연대 대대장은 “여성예비군들이 국가안보에 앞장서고 부대 훈련 시 적극적인 작전 지원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여성예비군 대원들은 평시에는 지역안보제도와 재난구호, 사회봉사활동, 군 관련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유사시에는 향방작전 지원, 동원응소 독려, 선무활동, 기타 피해복구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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