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남 고성군 고성읍 소재 카페 ‘더톡’에서 바리스타 교육 과정을 수료한 장애인 8명이 커피 시음회 후 행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고성군청) |
경남 고성군은 13일 바리스타 장애인 교육생 ‘커피 시음회’를 가졌다.
바리스타 교육 과정을 수료한 장애인 8명이 고성읍 소재 카페 ‘더톡’에서 열린 커피시음회를 통해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고구마라떼 등을 선보였다.
한 교육생은 “평소 커피를 즐겨 마시고 있어 수업 내내 즐겁고 행복한 기분이었다”며 “이런 기술을 배우고 익혀서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하 대표위원장은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