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북 봉화군 소천초등학교 임기ㆍ두음분교 학생 20명이 13일 봉화군 물야면 소재한 문화예술체험장에서 도자기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소천초등학교) |
경북 봉화 소천초등학교(교장 이하석) 임기.두음분교 학생 20명이 13일 봉화군 물야면 소재한 문화예술체험장에서 체험학습을 가졌다.
학생들은 예술체험장 흙사랑 도예교실과 전통예절, 다도교실을 찾아 직접 도자기를 빚고 다식을 만들고, 차 마시는 예절을 배우고 절을 하는 법을 익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전통예절 익히기를 통해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친구를 배려하고 나눔을 체험하는 인성·감성체험교육을 통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흙의 촉감이 말랑말랑해서 기분이 좋았다. 예절교실 수업을 통해 큰 절하는 법을 배우고 차를 마실 때에는 먼저 향기를 맡고 소리가 나지 않도록 조용하게 3번 정도 나누어 마신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