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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국유림관리소 '금강소나무길' 일제 점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4-13 20:19

경북 울진국유림관리소가 금강소나무숲길 개장을 앞두고 숲길 전 구간에 대해 일제 점검한다.(사진제공=울진국유림관리소)

경북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가 '금강소나무숲길' 개장을 앞두고 숲길 전 구간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일제 정비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금강소나무숲길 1~5구간 65.5km를 비롯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탐방로 및 주요 시설물 등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원활한 점검을 위해 금강소나무생태관리센터팀을 중심으로 12명 내외의 자체인력을 활용해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4월말까지 숲길, 탐방로, 주요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해빙기에 많이 발생하는 낙석, 지반침하, 시설물 붕괴 우려지역을 중점적으로 점검키로 했다.

일제점검 과정에서 위험요소 발견 시에는 응급복구 현장조치와 보수 및 보강을 신속하게 실시해 금강소나무숲길이 일반인에게 개장되는 5월 이전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수성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해빙기 절·성토면 및 암석 등에 의한 낙석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행 등산 활동 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위험성이 발견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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