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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상습체납차량 합동 단속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7-04-14 08:23

12일 산청군이 단성IC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상습체납차량 단속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경남 산청군은 지난 12일 단성IC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상습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단속을 펼쳤다.

산청군에 따르면 군의 체납액은 지방세 16억원, 세외수입 19억원 등 총 35억원이다.

그 중 자동차 관련 체납액이 13억원으로 총 체납액의 37%를 차지한다.

산청군은 단속차량을 이용, 지역 곳곳을 누비며 상습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 지난 3월까지 차량관련 체납세액 2억5000만원을 징수한 바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산청경찰서, 한국도로공사 산청지사가 참여했다.

상습체납차량, 대포차, 통행료 미납차량 합동단속과 병행해 건전한 납세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정병주 산청군 재무과장은 “앞으로 자동차세 체납뿐만 아니라 다른 지방세입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도 다양한 수단을 강구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체납액 납부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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