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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명품박람회 '산림휴양도시' 봉화 홍보부스 "각광"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4-14 17:21

14일 대구광역시 EXCO(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7 대구경북명품박람회'에 설치된 봉화군 홍보부스에서 박노욱 군수가 관람객들에게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봉화군청)

"파인토피아" 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을 대표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산타마을, 백두대간협곡열차 등 산림휴양도시 이미지를 담은 홍보 부스가 대구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대구광역시 EXCO(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7 대구경북명품박람회'에서다.

봉화군은 이번 박람회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산타마을, 백두대간협곡열차 등 대표적 관광명소 이미지를 담은 조형물를 비치한 홍보부스 4동을 설치해 "산림휴양관광도시" 봉화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춘양면 서벽리 일원에 조성돼 정식 개원을 앞두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백두대간 협곡열차, '2016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돼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분천 산타마을, 매년 50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봉화의 대표 명산인 청량산, 국립공원 태백산의 숨겨진 등산로이자 세계 최남단 열목어 서식지인 백천계곡도 적극 홍보한다.

문화체육관광부 3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된 봉화은어축제와 가을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봉화송이축제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외씨버선길, 낙동강세평하늘길, 봉화솔숲길, 예던길(선유교) 등 다양한 트래킹코스와 경북도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2000억원 규모의 국립 문화재수리용 목재 전문건조장 건립, 산촌빌리지조성사업(160억원), 군립 자연휴양림 조성(94억원), 전국 최초 지자체 직접시행인 봉화댐(468억원) 등 주요 추진사업도 적극 홍보한다.

봉화군은 이번 박람회 기간 관람객 대상으로 청정 농?특산물에 대한 시식, 시음, 기념품 제공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도 함께 선 보이는 등 봉화관광과 군정에 대한 알찬 정보를 가득 제공할 계획으로 일거양득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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