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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착한기업 Award 금상' 수상...경북 나눔문화 확산 기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4-14 18:40

14일 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왼쪽)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16 착한기업 Award 금상'을 수상한 후 신현수 경북공동모금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공동모금회)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이관섭 한수원)이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경북 나눔문화 확산을 이끈 공로로 2016 착한기업 Award 금상'을 수상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 공동모금회)는 14일 지난 한 해 동안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경북 나눔문화 확산을 이끈 한국수력원자력(주)에 '2016 착한기업 Award 금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016 착한기업 Award 금상'은 경북공동모금회가 연간 총 기부금이 3억 원 이상인 기업ㆍ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선 모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태풍 차바 피해복구 지원에 사회공헌 성금 5억 원을 기부한데 이어 경북 저소득 가정 생필품?온누리 상품권 지원 등 모두 5억2000여만원을 쾌척했다.

또 지난 2007년부터 11년간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품 기부, 경주 실크로드 입장권 기부 등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여원을 기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해 왔다.

이관섭 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ㆍ화합의 길을 모색하고 함께 나아가는 것은 기업이 가져야 할 당연한 사회적 책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소외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현수 회장은 "통 큰 기부와 명품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해 경북 나눔문화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잘 이끌어주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침체된 경북 기업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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