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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두철 축구클럽 총감독

박지성·전가을·윤영글·이은미 기질 일찍이 발견하는 시각 국가대표급
43년간 축구 외길인생, 30여년 지도자길 걸으며 길러낸 제자 수두룩해
신실한 기독교 가르침 교육에 접목, 아이들 마음 읽어내는 감독으로 인정
축구 사관학교, 2대·3대 이어지는 장인정신 축구 선진문화 확산에도 노력하고파

(아시아뉴스통신= 강경숙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4월 15일 18시 11분

이 감독은 한 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탄생하기까지의 시간이 대기업을 이룩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본다./아시아뉴스통신=이석구 기자

한 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탄생하기까지는 대기업을 하나 일으키는 것만큼의 노고가 들어가야 한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어렸을 때부터 국가대표로 뛰기까지를 년 수로 굳이 살펴본다면 최소 15년에서 20년은 걸릴 것이다.
 
여기에 선수의 돋보이는 재량뿐만이 아니라 지도자와 부모, 학교 관계자, 축구 관계자들의 노력이 접목되어져야 가능하다.
 
그만큼 국가대표 선수를 길러내기란 도를 닦는 듯한 정성을 합심해 오랜 기간 인내를 갖고 꾸준히 합의일체 해야 한다는 의미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사람은 축구 꿈나무들의 숨은 재능을 발견해 내는 지도자겠다.
 
박지성, 전가을, 윤영글, 이은미 국가대표 선수들!
 
모두 쟁쟁한 선수들이다. 우리나라 축구계를 세계적인 실력으로 강타했던, 또는 현재 강타하고 있는.
 
이 선수 모두를 어릴 때부터 잠재력 속에 숨어 있는 재능을 발견해 국가대표 축구선수로의 길을 걷게 인도한 지도자가 있다.
 
현재는 화성 동탄과 오산 지역에서 유소년 축구부를 운영하고 있는 이두철 축구클럽 총감독(54)이다.
 
12일 축구 국가대표 전가을이가 평양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어 이 감독을 만나는 장이 더 뿌듯했다.
 
한국 여자축구가 ‘평양 원정’에서 북한을 골득실차로 따돌리고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겸해 열리는 2018 AFC(아시안축구연맹) 아시안컵 여자축구대회 본선 출전권을 따냈기 때문이다.
 
12일 우즈베키스탄을 4-0으로 꺾고 아시안컵 본선 진출하기까지 전가을의 활약은 대단했다.
 
이두철 축구클럽을 거쳐 간 제자들은 10여년 동안 수천여명에 이르고 있어 생활체육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사진제공=이두철 축구클럽)

►10여년 전부터 화성 동탄과 오산지역에서 클럽 운영
 
이 감독이 동탄에 터를 잡기 시작한 것이 2008년 8월부터이니 올해 햇수로 10년째가 되고 있다.
 
터를 잡고 창단식도 하고 오산시 외삼미로 46번지에 1000여평의 인조구장과 2동의 실내축구장도 마련하고 10명의 지도자들과 함께 하는 시간까지, 대기업 격까지는 아직 아니어도 중소기업 수준을 버금가게 한다.
 
개인이 운영하는 축구장의 규모가 1000여평이면 경기도내선 그래도 가장 큰 규모라고도 할 수 있겠다.
 
이제 운동장이 없어 서럽던 시절은 끝났다. 전용구장도 있겠다. 실내축구장도 있겠다. 여타 대회 참가가 어려운 취미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두철 축구 주말리그’가 운영되어 아이들의 기량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조건이 충분하다.
 
또 클럽에서 지도하는 선수들이 많으면 1000여명에 이를 때도 있고 지금까지 배출해 낸 제자들은 수천여명에 이를 정도라고 하니 가히 지역사회에 끼친 영향도 적지 않겠다.
 
정직한 클럽, 연구하는 축구클럽, 눈높이를 맞추는 축구클럽을 지향하는 클럽은 축구를 통해 꿈나무들이 자유롭게 즐기는 속에서 건강한 신체와 사고방식을 가진 올바른 사회인으로의 성장을 추구한다.
 
물론 우수한 자질을 가진 선수를 조기에 발굴해 훌륭한 축구인으로 육성,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 나갈 축구인재를 양성하는 것도 목표다.
 
“성적 위주의 축구가 아니라 기본기를 제대로 익히면서 재미있게 즐기는 축구, 즐기는 속에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건강한 신체 육성으로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그런 새로운 축구문화를 만들고 싶어 클럽 운영을 시작했다”
 
“축구를 하면 무조건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으로 아는데 그렇게 하지 않아도 충분히 축구를 할 수 있다. 먼 곳까지 가지 않아도 가까운 동네에서 클럽과 지도자를 믿고 체계적이고 선진적인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 속에서 실력 있는 재능꾼도 발굴하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축구는 일단 재미있게 즐기게 하는 것이 먼저다. 넓은 공간에서 뛰어놀면서 땀 흘리는 속에서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먼저 풀게 한다.
 
또 어렸을 때부터 양손과 양발을 모두 쓸 수 있게 해 뇌도 좌뇌, 우뇌가 동시에 발달되게 하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쓴다.
 
하다보면 취미반, 선수반이 구분이 되고 재미있게 뛰어놀게 하거나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방법으로 아이들의 재능과 실력을 쌓아 나간다.
 
그러면 뛰어난 재능을 가진 아이들은 선수로서의 길을 가겠지만 그렇지 않다 해도 ‘축구’라는 운동을 꾸준히 하다보면 사회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도 정확하다.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시작한 이 감독의 축구인생은 올해로 43년이 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석구 기자

►‘축구’로만 43년간의 외길인생-애들 교육은 꾸준히 성실하게 인내로
 
이두철 감독의 축구인생은 문창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시작됐다. 선생님의 권유로. 운동신경이 워낙 뛰어난 학생은 교사들의 눈에 띄었고 달리기 등 어떤 경기가 있으면 이 감독이 학교 대표로 출전했다.
 
11살 때부터 시작한 축구는 지금까지 43년간 외길인생을 걷게 했다. 체력적으로 받쳐주는 강점과 재능도 있었지만 이 감독은 축구가 무조건 좋았다. 제일 재미있고 신났다.
 
누구든 어렸을 때부터 국가대표 선수였을 것이다. 이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 감독이 국가대표 선수는 되지 못했지만 국가대표 선수들의 자질을 미리 파악해 그 길로 인도했다는 것은 참 큰 우리나라 축구계의 밑거름 격인 유산이다.
 
이 감독은 중고등학교를 거쳐 아주대학교를 졸업하고 대우로얄프로축구단(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했다. 1990년까지.
 
은퇴하고 나서는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학교 축구, 클럽 축구, 시민축구단 감독을 거쳐 이제는 자신의 클럽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도자의 길만도 30여년 인생인 만큼 축구계 전문가 중에 전문가겠다.
 
10여년을 화성·오산 축구계에서 씨앗을 뿌리고 일구다보니 처음 때부터 지금까지 지도한 제자들 중에는 이제 대학에 들어가는 녀석들도 생겼다. 생활체육동호회 활동에서도 제자들을 종종 만난다.
 
배출해 낸 제자들이 수천여명이다보니 축구를 통해 건전한 지역 생활체육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도 만만치 않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겠지만 아이들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히 성실하게 지도하는 것이다. 이 속에는 인내가 포함되어야 한다. 아이들도 인내의 근육을 키울 수 있게 접목시키는 교육이 필요하다. 그렇게 되면 아이들에게는 서서히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삶의 면역력이 길러진다”
 
배우자와 함께 신실한 기독교인인 이 감독은 아이들 마음을 읽어낼 수 있게 눈높이를 맞춘다./아시아뉴스통신=이석구 기자

►신실한 기독교인, 아이들 마음 읽어내는 감독
 
인물을 중심으로 쓰는 기사에서는 항상 이 사람이 누구이고 어떤 사람이며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사는 지에 집중하게 된다.
 
이두철 감독은 신실한 기독교인이다. 이런 말을 하면 타 종교 사람들의 거부감이 있을 수 도 있겠지만 믿음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제일 소중한 만큼 넓은 마음들로 받아들여도 되겠다.
 
사실 결혼 전에는 날라리 교인(?)라고 할 만치 교회는 다녔지만 믿음이 그리 깊진 않았다. 결혼과 함께 한 배우자의 영향이 컸다. 배우자는 하나님의 가르침대로 순종하며 예수님의 마음을 갖고 정금 같은 믿음으로 생활하는 여자였다.
 
배우자의 영향으로 이두철 감독도 똑같이 깊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감독이 되었다. 오랜기간.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한다. 부부가 하나님의 섭리 속의 가르침으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보통 남편들은 부인이 교회로 인도하고자 하면 안 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 감독은 가정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가화만사성이어서(?), 아내와 같이 신실한 믿음 생활을 한다고 하니 부러움이 일었다.
 
하나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하는 이 감독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이들 마음을 읽어내는 것이다.
 
천차만별이고 하나도 똑같지 않은 아이들의 마음을 알기 위해서는 차근차근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대화로 소통한다.
 
급하게 서두르지 않는다. 다그치거나 혼내지도 않는다. 아이들이 감독에게 다가올 수 있는 따뜻함과 배려하는 마음의 장이 넓다.
 
이런 교육 방법은 클럽을 운영하는 스텝진에게도 적용되고 있다. 교육의 중심은 아이들에게 있음을 인지하고 빈틈이 느껴지지 않도록 채워 넣는다.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 이 감독은 스텝진에게도 학부모들하고의 사적인 시간이나 술 먹는 자리를 못하게 한다.
 
대신에 감독은 필라테스, 헬스 등 여러 가지 운동으로 자신을 관리한다. 건강한 믿음과 건강한 신체, 아이들의 교육을 도맡아 하는 지도자들의 필수 대목이다.
 
그것은 건강한 아버지 밑에서 아들이 건강하게 자라듯이, 건강한 교육자 밑에서 훌륭한 제자가 배출된다는 논리와 다를 바 없다.
 
다른 감독들이 쳐다보지 않은 박지성은 이 감독에게서 숨은 능력이 발견되어 이 감독이 연결한 당시 김희태 명지대 감독에게 발탁되면서 빛을 보기 시작했다./아시아뉴스통신=이석구 기자

►수원공고에서 박지성 지도-오늘의 박지성이 있기까지 숨겨진 보물 발견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베테랑 미드필더 박지성! 축구계에서나 우리나라에서나 세계에서도 너무나 특별한 존재였다.
 
이두철 감독을 만나면서 박지성 전 국가대표 선수와의 인연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히딩크 감독도 인정한 박지성이 있기까지 숨겨진 보물을 발견한 사람이 이두철 감독이기 때문이다.
 
수원공업고등학교 코치였던 이 감독은 박지성의 보이지 않는 능력을 애초에 감지했다.
 
하지만 175cm에 70kg의 박지성은 수원공고의 이두철 감독을 제외하고는 다른 감독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다. 당시 박지성은 축구선수로서 키도 좀 작았고 스피드가 탁월하게 빠른 것도 아니었다.
 
같이 운동한 친구들은 모두 연세대, 관동대, 숭실대 등으로 모두 발탁되어 갔는데 박지성 만은 오라는 학교가 없었다.
 
이 감독이 보기에 박지성은 당시 외모적으로는 조금 부족한 면이 없진 않았지만 지구력이 강했다. 볼 패스 타이밍이 빨랐으며 상대방의 볼도 잘 뺏어오는 예측능력이 뛰어난 것을 봤다.
 
이 감독은 아주대 선수 시절 스승인 김희태 명지대 감독에게 박지성이를 한번 봐줄 것을 추천했다. 세 차례의 연습 경기를 통해 박지성을 관찰한 김희태 감독은 입교를 허락했다.
 
그런데 축구 특기장학생으로 학교를 들어갈 수는 없었다. 이미 다 뽑아서 자리가 없었다. 테니스부 특기장학생으로 해서 대학교에 들어가 축구를 계속하게 된 사연에서 이 감독이 갈 곳 없는 박지성이를 위해 얼마나 애를 썼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후 박지성은 허정무 감독 눈에 띄었고 히딩크 감독한테까지 인정받으면서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 활약하다 은퇴했다.
 
'2015A 매치 데뷔 선수 은사초청 감사의 날'에 국가대표 윤영글 선수(왼쪽)가 이두철 감독을 초청해 자신의 오늘이 있기까지에 존경심을 표한 후 슈틸리케 감독과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이두철 축구클럽)

►전가을·윤영글·이은미 모두 오산중 때 이 감독이 지도
 
전가을·윤영글·이은미 국가대표 선수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축구계에서도 크게 활약하고 있다.
 
웨스턴 뉴욕 플래시 소속 공격수 전가을,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 콜키퍼 윤영글, 이천대교여자축구단 미드필더 이은미 등이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이 선수들이 모두 초등학교 때부터 이 감독의 눈에 띄었다. 이 감독은 경기를 뛰게 해보고 테스트를 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숨겨진 재능들이 있음을 알았다. 직접 아이들과 부모를 설득해 처음부터 축구를 하게끔 했다.
 
오산여중 감독 당시 아이들을 다 오산여중(현 매홀중학교)으로 스카웃해 중학교 내내 지도, 고등학교에 진학시켰다.
 
아이들은 지도자가 재능을 발굴해주고 운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영향소를 심어주어야 한다. 그것이 이 감독의 역할이었다.
 
이 감독은 차분하고 냉정하면서도 속이 깊은 편이다. 냉정하다는 것은 사람이 차갑다는 것이 아니라 냉철하게 보는 시각이 있다는 것이다.
 
잘 할 아이인지 그냥 취미로만 할 아이인지를 딱딱 집어낼 수 있다는 것에서 시각의 냉철함이 느껴진다.
 
운동선수들은 훈련도 중요하지만 특히나 선수가 갖고 있는 숨어 있는 기량이 먼저다. 이 기량이 지도하는 사람들의 눈에 보여야 한다.
 
이 감독이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보물급들을 발견해 내는 능력이야말로 과히 국가대표선수급으로 여겨진다.
 
지난 2015년에는 제자를 길러낸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 5월19일 파주 NFC에서 개최된 ‘2015 A 매치 데뷔 선수 은사초청 감사의 날’에 이두철 감독도 초청됐다.
 
축구사랑나눔재단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2015년 들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는 남자선수 3명과 여자선수 3명 등 총 6명인데 이 선수들의 은사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이다.

여자선수 3명중 한 명인 윤영글이 처음 여자축구의 길로 자신을 이끌어준 이두철 감독을 초청해 자신이 오늘에 있기까지의 지도와 인도에 존경심을 표했다.
 
이 감독한테는 참으로 뿌듯한 순간이었을 것이고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잊지 않고 키워준 감독을 찾은 윤영글 선수의 예쁜 마음도 느껴지는 순간이다. 또 휴가 때마다 아이들 데리고 이 감독을 잊지 않고 찾아온다니 인성교육도 참 잘 받은 제자다.
 
연두색과 주황색이 조화되어 만들어진 클럽의 훈표는 용맹스러운 사자처럼 어려움 이기고 승리하자는 의미를 담고있다.(사진제공=이두철 축구클럽)

►용맹스러운 사자처럼 어려움 이기고 승리하자!
 
연두색과 주황색이 조화되어 만들어진 클럽의 훈표는 용맹스러운 사자가 이두철 축구클럽을 받쳐주는 형상으로 축구장에서 용감하고 자신감 있는 플레이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혜롭게 헤쳐 나가서 승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두색을 유난히 좋아하는 이두철 감독!이다.
연두색은 새싹, 어린이, 자연 등의 이미지를 나타낸다. 치료 면에선 위안이나 피로 회복 등의 효과가 있다. 심리적으로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정신의 평화를 갖게 한다. 아이들을 지도하는 이두철 감독의 심성이나 스타일에 걸 맞는 색이라고나 할까?
 
43년 ‘축구’를 위한 외길인생을 걷기까지 얼마나 공부하고 자신을 단련시켰을까? 그 속에 계속 이어온 꾸준함의 성실성과 인내심은 얼마나 컸을까? 새싹에서부터 정신적 평화를 갖기까지의 노력일 것이다.
 
50대 중반인 이두철 감독은 호서대학교 스포츠과학부 축구학과 대학원 석사과정을 밟느라 요즘 더욱 바쁘다. 마지막 학기를 남겨두고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좀 더 욕심을 내자면 박사학위도 밟고 싶다.
 
50대를 지천명(知天命)으로 다르게 부르기도 한다. 하늘의 명을 아는 나이가 되었다는 것이다. 하늘의 명은 안 것 같다. 평생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대한민국 축구계를 세계적으로 이끌어나가 달라는. 이를 위해 훌륭한 제자들을 많이 길러내 달라는.
 
그래서 이 감독에게서의 지속적인 배움은 시대와 현실에 뒤처지지 않고 선진 축구문화를 확산하며 이어가긴 위한 또 하나의 노력이다.
 
“50대 중반이지만 공부를 하는 이유가 축구클럽을 체계화되고 선진화된 시스템 속에서 새로운 코칭 기법을 개발해 프랑스의 축구 사관학교 클레르 퐁텐처럼 만들어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보급해보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다”
 
지금은 1000여평의 축구 클럽이지만 클럽을 센터로 성장시키는 것도 또 다른 하나의 계획이다. 축구 사관학교든, 대규모 축구센터는 이두철 감독이 추구하는 것은 “축구! 그 속에 내가 있다” 일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인정신이 이어지는 축구계의 센터로, 진정한 사람을 길러내는 배움터로 2대, 3대에 걸쳐 이어지게 하고 싶은 것도 또 하나의 장인정신이 서려있는 계획이다.
 
“꿈은 이루어진다”

참으로 오랜 기간 우리나라 많은 국민에게 희망과 기쁨, 행복을 준 말이다. 이젠! 이두철 감독의 꿈이 이루어질 차례다. 지금까지 43년간 축구에만 몰입해 살아왔던 성과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노력들이 더해진다면 불가능할 것도 없다.

“이두철 감독의 꿈은 이루어진다!”
 
 
-약력-
학력 : 문창초→세일중→문일고→아주대→동국대사범대학
경력 : 대우로얄프로축구단(1986~1990) (現 부산아이파크)
-중마초등학교 창단 감독(1992.03)
-석관중학교 감독(1995.07)
-수원공업고등학교코치(1997.12)
-매홀(오산)중학교 (1998.01)
-경수유소년 축구클럽감독(2002.03)
-김희태축구클럽 감독(2008.08)
-K-3 포천시민축구단 감독(2008.07)
-AFC/KFC 1급지도자 자격증(2002.11)
-이두철 축구클럽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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