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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기자간담회 개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17-04-17 18:00

17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청 브리핑실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출입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청)

경기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7일 오전 11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먼저 안 시장은 제19대 대통령선거에 대해 “중국은 사드배치를 이유로 경제보복에 나서고 있고, 미국은 대사를 임명도 안하고 있는 등 현실을 볼 때 너무나 당황스럽다”며 빨리 대통령을 선출해야 하는 이유를 말했다.

안 시장은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 진행과정에 대해 “판사의 주문대로 두 차례 협상을 시도했으나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는 더 이상 파산을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이는 경전철측이 파산에 대해 30년간 운영하겠다는 약속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는 먼저 선취한 공사이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영악화를 이유로 파산신청을 했으므로 받아들여진다면 아주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시는 그동안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무임승차와 수도권환승할인제 실시를 위해 예산 투입과 버스노선 조정 등 경전철 수요증대와 파산을 막으려는 진지한 노력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시장은 장암동 아일랜드 캐슬 개장 질문에 대해 “사드배치 문제 등 여러 가지 상황변화로 7월에는 물놀이장을 우선 개장하고 9월에는 일부 콘도, 호텔 개장 후 12월에는 완전히 개장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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