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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21] 문재인 '죽고' 안철수 '반파', 파란만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규리기자 송고시간 2017-04-17 19:55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아시아뉴스통신DB


제19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오늘(17일) 선거 유세 차량이 반파되거나 유세차량에 사람이 사망하는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대선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16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홍보물을 부착하고 서울로 가던 차량이 오토바이가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했다.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5분쯤 경기 양평군 단월면 봉상경찰초소 앞 국도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조모(36)씨가 문재인 후보 선거유세 차량을 들이받아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사망했다.


문재인 유세차량을 운전하던 이모(60)씨는 경찰에서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사고 났다”며 “오토바이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유세가 시작된 17일 전남 순천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유세차량이 고가차도의 높이를 예견하지 못하고 통행하다 도로상부와 부딪치는 사고가 났다.(사진제공=이상협)


대통령 공식 선거동이 시작된 17일 전남 순천에서는 안철수 후보의 유세차량이 고가차도의 높이를 예견하지 못하고 통행하다 도로상부와 부딪치는 사고가 났다.


고가에는 '머리 조심'이라는 경고 문구가 붙어있지만 차량 운전자가 홍보물 높이를 계산하지 않고 진입하다 사고를 냈다.


한편, 지난 2012년 18대 대선에서도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수행원 일행이 탄 승합차와 다른 유세 차량이 추돌해 이춘상 보좌관 등 2명이 숨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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