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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오민우·김은지 아나운서, 김천대 청춘페스티벌 MC 낙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일수기자 송고시간 2017-04-17 20:50

김천대 청춘페스티벌 MC로 낙점된 김은지 아나운서(왼쪽), 웃찾사 오민우(오른쪽).(사진제공=제이프로덕션)

웃찾사 대표 개그맨 오민우와 제이프로덕션 대표 김은지 아나운서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김천대 2,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우리만의 청춘페스티벌: 나, 너, 우리의 미래(이하 청춘페스티벌)'에 공동MC로 낙점됐다고 17일 밝혔다.

문경 STX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청춘페스티벌에는 가수 션, 칼럼리스트 곽정은, 김지윤 소장 등이  즐겁고 신나는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숨어있는 역량을 발굴하는 의미로 기획됐다고 김천대 관계자는 전했다.

공동MC로 호흡을 맞출 개그맨 오민우와 김은지 아나운서는 83년생 동갑내기로 각각 개그맨과 아나운서로서 수백 회의 공연 및 행사 MC를 진행하며 지난 해에도 함께 공동MC를 보며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준 적 있다.

오민우는 SBS공채 11기 개그맨으로, SBS웃찾사에서 "말달리자", "이상해", "이씨", "떴다 대리운전", "doll아이돌", "엄마미아", "기묘한이야기", "오마이갓걸" 등과 MBC 코미디에빠지다 "내가 네 아비다", MBN개그공화국 "쉐프를 꿈꾸며", "앙마를보았다" 등 방송국을 종횡무진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줘 2015 SAF(SBS Awards Festival) 코미디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은지는 아나운서 출신 사업가로 2010년 KBS드라마스페셜 '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로 데뷔해 20여편의 드라마에 출연, 서울경제TV, 머니투데이, 이데일리TV, 아시아경제팍스TV 등 경제 채널 리포터로 활동하다 복지TV, CTS 등에서 아나운서로, 한국직업방송 '그녀가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기자 패널로 출연하며 방송 영역을 넓혀왔다. 현재 종합PR컨설팅그룹 제이프로덕션에서 방송외주제작과 홍보영상 및 광고대행을 진행하며 최근에는 MCN사업과 유통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감천대 청춘페스티벌 포스터.(사진제공=제이프로덕션)

개그맨 오민우는 "끊임없는 꿈을 꾸고 있는 청춘으로서 김천대 학생들과 함께 페스티벌을 즐길 생각에 설렌다"며 "결코 지루함을 찾아볼 수 없는 재미있는 진행으로 28일 토크쇼를 가득 채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은지 아나운서는 "대학교 2학년 때 아버지 회사의 부도로 '나'에 대해 깊은 고민했던 적이 있기에 이번 페스티벌에서 김천대 학생들을 만나는 것에 대해 감회가 남다르다"며 "함께 웃고 함께 울며 신나게 소통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만들어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대학교 2,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청춘페스티벌'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문경 STX 리조트에서 1박 2일에 걸쳐 열리며, 학과별 선착순 18명씩 각 학과 사무실에서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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