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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3대 반칙 근절할 수 있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4-18 11:39

인천서부경찰서 경무과 경장 전호영.(사진제공=서부경찰서)

현재 경찰청에서는 3대 반칙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3대 반칙행위는 생활반칙(안전비리·선발비리·서민갈취), 교통반칙(음주운전·난폭 및 보복운전·얌체운전), 사이버반칙(인터넷 먹튀·보이스피싱 및 스미싱·사이버 명예훼손·모욕) 등이다.

이에 더하여 차폭(차량을 이용한 폭력행위, 동네조폭, 주폭(주취자폭력) 또한 3대 반칙행위에 포함에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경기 불황과 바쁘게 생활고에 시달리는 국민들 입장에서는 범죄 피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생계이므로, 사회생활 속에서 다소간의 범죄피해를 입었으나 대수롭지 않게 가볍게 넘기고 불편한 진실을 가슴속에 묻고서 살아가는 범죄 유형들인 것이다.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3대반칙은 경범죄 보다는 크지만, 눈에 드러나는 대형 범죄보다는 아주 가볍게 넘길 수 있는 그런 사소한 무질서와 범죄에 가까운 유형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소한 범죄를 무시한다면 장래 대형범죄의 유혹에 노출될 수 있고, 그로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의 몫으로 남겨진다.

이러한 삭막한 사회에 우리 경찰이 100일 동안 3대 반칙이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주야 언제든 경찰은 생활, 교통, 사이버 등 우리 주변 곳곳에서 국민들을 위해 봉사를 하고 있으며 살기 좋은 사회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그 노력이 사회에 반영되기를 간절히 기원해본다.
※사외 기고는 본사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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