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영동군이 개별토지 17만1293필지에 대해 올해 1월1일 기준 토지가격 산정과 감정평가사 검증을 마무리 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2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18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번 열람에 들어간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지번별 ㎡당 가격으로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가격이다.
열람은 군청 또는 읍·면사무소 민원실, 군 홈페이지(www.yd21.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동안 지가의 적정성 여부, 인근지가와의 균형유지 등을 확인하고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가격균형여부 등 적정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영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 민원과 정경순 부동산관리팀장은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지방세와 국세 등의 과세자료와 각종부담금 등의 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반드시 열람기간 내에 열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민원과(043-740-3122~3)로 문의하면 된다.
2017년 개별공시지가는 사전열람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다음달 31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