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국회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19대 대통령 후보 측 특보단이 18일, 정권교체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국민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특보단' 플랫폼을 오픈했다.
김태년·민병두 총괄특보단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국민특보단' 플랫폼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정치인 및 각 분야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후보 특보단의 활동은 그대로 진행되며, 이날부터 시작되는 국민특보단은 휴대폰 문자 및 PC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캠프의 전략, 정책, 메시지 등을 국민 집단지성 과정으로 만들어내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문재인 후보 특보단은 이 날부터 후보 특보단과 국민특보단 이원화로 운영된다.
김태년 특보단장은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은 모든 국민의 특보”라며, “국민의 특보 문 후보와 함께 대선승리, 정권교체를 위한 길에 지혜와 열정을 더해 주실 분을 국민특보로 모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단장은 "주요 현안이 발생하거나 후보특보단에서 안건을 제안할 때마다 국민특보들은 온라인 회의실에서 자유로운 토론과 정보를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이렇게 모아진 의견들은 캠프 전략본부와 후보 특보단에서 검토 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특보단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가입 즉시 국민특보로 활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