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인삼재배 교육 모습.(사진제공=계룡시청) |
충남 계룡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조)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시민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베란다 인삼재배 기술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삼을 집에서도 쉽게 재배해 식용할 수 있는 방법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고려인삼 및 새싹삼의 특징, 인삼전용 상토를 이용한 묘삼심기, 관리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약 재료나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는 인삼을 베란다에서 인삼을 쉽게 재배 할 수 있는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시민들은 “인삼을 집에서 직접 재배해 건강한 밥상을 직접 차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현대인의 주거형태를 고려한 베란다 활용 작물재배 교육을 발굴 보급하는 등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