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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청천초, 낙동강생태자원관 현장체험학습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4-18 15:39

18일 괴산군 청천초 3~6학년이 18일 경북 상주시 소재 국립낙동강생태자원관에서 현장체험학습을 한 가운데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 괴산군 청천초 3~6학년이 18일 경북 상주시 소재 국립낙동강생태자원관에서 현장체험학습을 했다.

학생들은 생태자원관 꿈나무 창의교실에 참가해 ‘꿀벌의 비행’, ‘딱정벌레 탐구’, ‘개미의 생태 및 생존전략’, ‘거미의 사냥방법’, ‘사마귀의 한 살이’, ‘괴물쥐 뉴트리아 외래종의 실태’, ‘생명의 존엄성과 생태계 보호 실천’ 등 학교에서 쉽게 할 수 없는 수업을 통해 체험해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인식했다.

이가연 학생(6년)은 “학교에서 쉽게 보지 못하는 생물과 곤충들을 직접 보니 너무 신기하고 우리가 몰랐던 곤충들과 식물들, 이름도 처음 듣는 새와 동물들이 너무 많아 모든 것이 재미있고 좋았다”고 말했다.

안수빈 학생(4년)은 “과학이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자연에 나와서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해보니 재미있고 즐거웠다”며 “다음부터는 과학수업에 즐겁게 참여 해야겠다”고 했다.

행복씨앗학교 운영학교인 청천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특색활동으로 학생들의 공감능력과 자연을 사랑하는 민주시민으로 바르게 잘 자라날 수 있도록 학교교육활동에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이 학교 함종철 교장은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수업이야말로 학생들에게 산교육이자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수업”이라고 강조하고 “농촌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지만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자연의 소중함과 보호하려는 실천의지를 갖는 중요한 시간을 갖도록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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