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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충북 첫 고발 사례… 후보 허위사실공표.비방 혐의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4-18 16:24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아시아뉴스통신DB

다음달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선과 관련해 충북도내에서 첫 고발사례가 나왔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이날 다음카페와 페이스북을 이용해 제19대 대선 예비후보자 B씨와 그의 직계 존속에 관해 허위사실공표 및 비방 혐의로 일반선거구민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선관위는 이번 고발은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충북도내에서는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충북도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예비후보자 B씨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B씨와 그의 직계존속과 관련한 허위사실과 비방글을 작성해 지난해 1월 하순과 올해 2월 초순부터 이달 초순까지 다음카페와 21개 페이스북에 70여건을 지속적.반복적으로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도선관위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돼 선거법 위반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위법행위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충북 북부지역인 제천시에도 광역조사팀 사무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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