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대학교병원(조명찬 원장)은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폐암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폐암은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며 특히 70세 이상 남성에서 암발생률 1위를 차지하는 질환이다.
폐암 치료과정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진료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강보험심상평가원은 2014년부터 폐암 평가를 시작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전문인력 구성여부 ▶치료 전 병리학적 확정 진단 비율 ▶림프절 절제 또는 림프절 샘플링 시행률 ▶항암제 투여시 항암제 부작용 평가비율 ▶방사선치료 기록 비율 등 구조 및 과정지표 20개 가운데 19개가 만점을 받았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종합점수 100점 만점에 99.10(전체평균 97.47)점을 받아 폐암 진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높이 평가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