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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AI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하향조정

[전북=아시아뉴스통신] 문성주기자 송고시간 2017-04-18 21:11

AI가 종식될 때까지 농가 차단방역 지도․점검 지속 실시
전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최근 AI가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진정상태가 지속됨에 따라 오는 4월.19일(수)부터 위기경보를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조정 되었다고 전북도는 밝혔다.

위기경보는 주의(‘16.10.01)에서 경계(’16.11.23)로, 심각(‘16.12.16)에서 경계 단계('1604.19)로 전환 되었다. 

위기경보를 하향 조정하는 사유로는 지난 4월4일 충남 논산 발생이후 추가 발생이 없으며, 대부분의 방역대(166개중 142개 해제)가 해제되었으며, 잠복기(21일) 등을 감안할 때 추가 발생 가능성은 있지만, 철새가 북상하였으며 야생 조류에서 AI 검출이 급감하고 있는 점 등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AI가 진정국면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그간 전북도에서 운영해왔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축방역대책본부로 전환 운영되며 축산농가의 모임은 금지에서 자제로 바뀌지만 방역대가 있는 전북도의 경우 5월10일경 이동 해제 시까지 축산농가 모임금지 조치가 유지된다.

또한 방역대가 유지되고 있는 익산시에서는 거점소독시설과 통제 초소를 방역대 해제 시까지 지속 운영된다.

AI 발생이 진정된 상태이지만 향후 AI가 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금사육 농장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북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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