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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오 전경.(사진제공=마카오관광청) |
‘세계 레저 및 관광의 중심’이라는 캐치프레이지를 걸고 관광산업을 중점 사업으로 두고 성장하고 있는 마카오에서는 해마다 흥미로운 전시 및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올해에는 특히 업계 관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두 가지 중요한 B2B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먼저 오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제5회 ‘마카오국제여행(산업)엑스포(MITE)’가 베네시안 마카오 코타이 엑스포 D홀에서 개최된다. 식음료, 숙박, 교통, 엔터테인먼트, 관광 및 쇼핑이라는 중요 관광 카테고리 6개에 관련한 여행사, 호텔, 관광명소, 유무형 세계문화유산, 교통 서비스, 고객서비스, 온/오프라인 거래 시스템 등이 총 망라되어 중국과 홍콩, 마카오, 대만 및 여러 해외 국가의 관련 업계에서 참가한다.
지난해 엑스포는 28개 국가의 370여개 업체가 참가, 3만2000명의 방문객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올해에도 행사를 주최하는 마카오정부관광청에서는 원활한 비즈니스 미팅과 성공적인 엑스포 주최를 위해 다양한 컨퍼런스와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엑스포에 판매자(seller)로 부스 참가를 하는 업체의 대표 1인에 대해 행사 기간에 해당하는 3박 호텔 숙박을 무료로 지원한다. 자세한 등록 및 참가 절차지원은 아래 마카오 여행사 협회에서 진행한다.
또 하나의 중요한 행사는 제 40회 ‘PATA 트래블마트(PTM)’로 이는 이사아-태평양 지역 최고의 B2B행사라고 할 수 있다. 오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베네시안 마카오에서 진행될 예정인 이 행사는 전 세계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의사결정권자들과도 직접적인 만남과 교류가 가능한 매력적인 기회다. 지난 2016년에는 36개 지역 683명의 판매자 대표단이 참가, 최소 1만여 건의 비즈니스 매칭 상담이 이뤄졌다.
PATA 트래블마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구매자(buyer) 참가 신청 시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단 대표자 1인에 대하여 등록비, 왕복항공권, 4박 숙박권, 공항과 공식 호텔 간 무료 송영, PATA 트래블 마트 프로그램 참여 등이 포함된 패키지를 참가비 USD350(비회원 기준), USD300 (지부 회원 기준), USD250(PATA회원 기준)이며 추가 참가자에 대해서도 차등 지원한다. 자세한 등록 및 참가 절차지원은 PATA 온라인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