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단양군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각 놀이시설의 변형, 나사 풀림 그 밖의 위해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점검 결과 즉시 수리가 가능한 시설물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부품 교체 등이 필요할 경우 시설관리자에게 시정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노후정도가 심하고 향후 위험성이 클 것으로 판단되는 시설은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할 예정이다.
이국진 군 건축팀 주무관은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놀이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