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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울~세종 고속도로 원안대로 추진돼야”

(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4월 19일 09시 42분

제2경부고속도로 노선도.(사진제공=천안시청)

충남 천안시가 정부에서 제시한 서울~세종 고속도로 노선이 원안대로 조기 착수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나섰다.
 
지난 2015년 발표된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2구간으로 나뉘어 1단계 서울~안성(71km) 구간은 2022년, 2단계 안성~세종(58km) 구간은 2025년 개통 예정이다.
 
현재 국토부는 민자적격성 조사가 통과되는대로 2단계 구간에 대한 3자 제안공고에 들어가 최종 노선을 결정할 계획인 가운데 다양한 노선을 두고 검토 중이다.
 
앞서 정부가 서울∼세종고속도로 민자적격성을 검토한 바에 따르면 당초 노선(안)은 비용편익분석(B/C)이 기준치인 1이상으로 경제성과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반면 청주시가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청주 경유 2개 노선의 비용편익분석은 0.91~0.97로 판단기준을 넘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지난 11일 청주 경유 노선 2개안을 확정하고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 2개안은 원안과 달리 청주 경계선인 동세종으로 연결되는 노선이다.
 
청주시의 제안은 국책사업에서 반드시 고려해야할 B/C 분석에서 효율성이 떨어지게 돼 불필요한 사업지연과 보상비 증가가 예상되므로 세종시도 국토부에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천안시는 일부 북면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정부 노선(안)이 제3자 공고에 참여하는 용역 제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역 출향인사와 지역 국회의원들 공조 아래 적극 지지할 방침이다.
 
시민서명운동에 참여했던 정현숙(천안)씨는 “국가의 백년대계사업인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은 당연히 경제성 확보는 물론이고 모든 국민과 장래의 우리 후손들도 납득할 수 있는 노선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구본영 시장은 “그동안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염원이 관철된 사업이 경제성이 확보된 당초 노선(안)으로 신속히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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