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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호암택지지구’, 오는 21일 동시분양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7-04-19 10:11

원건설·우미건설·두진건설 등 3개사 2613가구 공급
충북 충주 ‘호암택지지구’ 광역 조감도.(사진제공=호암택지지구)

올해 지역 분양시장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충북 충주 ‘호암택지지구’ 동시분양이 시작된다.
 
(주)원건설, 우미건설(주), (주)두진건설 등 3개 건설사는 오는 21일 모델하우스를 동시에 열고 모두 2613가구 분양에 나선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 호암택지지구는 우수한 입지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제1호 주거계획도시로 개발되는 호암택지지구는 충북 충주시 호암동·지현동 일대 74만여㎡에 주거시설과 각종 인프라가 조성된다.
 
특히 호암택지지구는 기존 도심과 인접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는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호암지 생태공원과 대제지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기존 충주 도심에서 차량으로 10분 내 접근이 가능하다.
 
충주고·충주여고 등의 명문학군과 충주학생회관·충주시립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호암대로와 금봉대로가 인접해 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를 통해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충주역과 충주공용버스터미널이 약 2㎞ 내에 위치해 있으며 중부내륙선 이천~충주 구간도 오는 2019년 개통 예정으로 광역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시분양을 진행하는 각 사들은 충주 주택시장을 고려한 상품 구성과 특화 설계로 예비 청약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원건설은 D-6블록에서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 84~133㎡, 모두 870가구 규모의 ‘호암 힐데스하임’을 분양한다.
 
단지 남측으로 근린공원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우수하며 호암택지지구 내 유일한 중심상업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와 4Bay, 맞통풍 구조로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 했고 일부 가구에는 다락방과 테라스 특화 설계가 적용되며 단지 내 대형 스트리트몰과 학원가가 조성된다.
 
우미건설은 D-2블록에서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9㎡, 모두 892가구 규모의 ‘호암지구 우미 린 에듀시티’를 공급한다.
 
선호도 높은 판상형 4Bay 위주 설계와 100m 이상의 넓은 동간거리로 채광과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일부 가구에는 호수 조망이 가능한 테라스 특화 설계가 적용되며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실내체육관과 탁 트인 전망의 호텔급 최상층 ‘게스트하우스’ 2세대 등도 마련된다.
 
두진건설은 B-5블록에서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66~84㎡ 모두 851가구 규모의 ‘호암 두진하트리움’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호암택지지구 내 유일하게 소형평형을 구성했으며 단지 내에는 캠핑장과 마을텃밭, 아쿠아놀이터 등의 자연친화적인 공간이 배치된다.
 
또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바람길, 산책로 등도 조성되며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각 동 지하층에 세대전용 창고가 제공돼 물품의 정리와 보관이 용이하다.
 
제일건설은 당초 이번 호암택지지구 동시분양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분양 일정을 순연, 올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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