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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생활 속 ‘3대 반칙’ 모두 알고 계신가요?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남기자 송고시간 2017-04-19 10:13

해남경찰서 문내파출소 순경 박 서희.(사진제공=해남경찰서)

반칙행위라 함은 흔히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회가 정해 놓은 약속을 깨어 공정한 경쟁을 방해하여 선량하고 성실한 사람들에게 좌절감을 주고 사회의 갈등을 조장한다.

이에 경찰에서는 생활주변, 도로, 사이버 공간에서의 반칙행위를 일소하여 법질서가 바로 선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월부터 ‘3대 반칙 근절 100일 작전’에 돌입했다.

3대 반칙에는 ‘생활반칙’, ‘교통반칙’, ‘사이버반칙’이 있다.

첫째 생활반칙은 국민의 교통안전과 관련 있는 교통 시설물 건설 등의 분야에 부정입찰 등의 안전비리, 국민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는 입사 및 채용관련 선발비리, 서민을 상대로 한 폭행, 협박, 갈취 등 서민 갈취를 대상으로 하는 것을 말하고, 둘째 교통반칙은 타인의 생명 신체를 위협할 수 있는 음주운전, 불특정 또는 특정운전자에 대한 불만으로 도로에서 분노를 표출하는 난폭 보복운전,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교통소통을 방해하는 얌체운전을 말하며, 마지막으로 사이버반칙은 국민 생계를 위협하는 인터넷 먹튀 사기,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금융사기, 온라인상에서의 타인모욕 및 명예훼손 등 사이버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범죄 행위를 말한다.

일상생활 속 곳곳에 숨어있는 반칙행위근절에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노력해 나간다면 법과 원칙이 바로 선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가 실현될 것이다.
※사외 기고는 본사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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