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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칠성초, 통일 후 7년 모습 상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4-19 11:15

4~6학년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서 2박3일 체험학습
괴산군 칠성초 4~6학년 학생 37명이 12∼14일 2박3일의 일정으로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서 통일 체험학습을 한 가운데 학생들이 통일 관련그림을 그리고 있다.(사진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 괴산 칠성초(교장 김성순)는 이 학교 4~6학년 학생 37명이 12∼14일 2박3일의 일정으로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서 통일 체험학습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고(SEe) 듣고(Listen) 느끼는(Feel) 통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나라 사랑을 체험하고 통일의지를 기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학교는 전했다.

학생들은 퍼팩트 드림팀을 통해 서로 하나가 되는 활동을 시작으로 통일 한국을 상징하는 캐릭터 만들기, 카프라를 가지고 통일 한국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다.

또 통일 후 7년이 지난 한국의 모습을 상상해 만든 미래체험관에서 통일 한국의 문화(새롭게 창조하는 문화강국), 관광(세계인이 찾는 관광대국), 물류(세계로 도약하는 물류중심지), 자원(통일한국 성장의 원동력) 등의 내용들을 살펴봤다.

학교 관계자는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의 활동들을 통해 경쟁과 이기심을 버리고 서로 하나 되고 배려하는 문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통일 의지를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며 “통일에 대한 구체적인 노력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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