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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도민 건강 수준 '향상'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기자 송고시간 2017-04-19 14:37

경기도민들의 고위험음주율이 감소하고, 걷기 실천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20일 발표한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위험음주율이 2015년 18.2%에서 18.1%로 감소했고, 걷기실천율은 41.8%에서 43.8%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향후 도민 건강 수준은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흡연율은 전년 대비 미세하게 상승(22.0%→22.1%) 했지만 이는 지난 2015년 담뱃값 인상으로 크게 감소했다가 인상 효과 감소로 소폭 반등한 것으로, 전반적으로 2008년 조사 이후 꾸준한 감소추세에 있다.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8년도에 비해 흡연율과 우울감 경험률, 65세 이상 저작불편 호소율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안전벨트 착용률이 크게 증가하여 도민들의 건강·안전수준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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