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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앙도서관,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4-19 14:51

"장애인과 행복 나눔, 도서관이 함께 합니다"
대구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동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각 기관을 방문해 프로그램 별 10~16회 동안 장애인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어르신을 대상으로 웃음치료사의 웃음을 통한 근육 긴장풀기 및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대구성보학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는 그림책 읽어주기와 동화 구연 등의 '행복한 그림책 인문학 여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푸른교실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그림책 읽어주기와 동화구연으로 진행되는 '그림책 속 행복 찾기'를, 사랑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서문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마음이 따뜻한 동화 구연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다.

한편 지난해 책나래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한 대구중앙도서관은 우체국과 연계해 장애인의 집까지 무료로 책과 DVD를 대출해주는 '책나래' 서비스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대구, 칠곡, 경산거주 장애인이며, 대구중앙도서관 회원 가입 후 대출신청하면 우체국택배를 통해 1인당 10권이내로 30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중앙도서관 대구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053-231-2050)나 인문자료실(053-231-20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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